오늘은 2021년의 겨울이 끝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입니다.
2021년 봄은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의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입춘 [立春] (한국세시풍속사전)
하지만.. 입춘(立春)인 오늘 강추위와 눈소식이 남아있네요 ㅠ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절기상 입춘(立春)인 3일은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다.
특히 강한 바람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이날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서울·경기권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3∼10㎝의 눈이 내리겠다.
경기 동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5∼15㎝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 전남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5㎝,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0도, 인천 -8.3도, 수원 -10.0도, 춘천 -11.0도, 강릉 -5.8도, 청주 -7.5도, 대전 -7.5도, 전주 -5.8도, 광주 -3.9도, 제주 4.2도, 대구 -4.2도, 부산 -2.1도, 울산 -3.7도, 창원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이 있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chi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03 0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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